제주 이호해수욕장 해상서 40대女 숨진 채 발견…외상없어 익사 추정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0.06.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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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제주 이호해수욕장 해상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께 제주시 이호동 제주요트조종면허시험장 앞 5ｍ 해상에서 제주시에 거주하는 45세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해경은 시신을 인근 병원으로 안치 후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도 진행되지 않아 익사로 추정되고 있다.

발견 당시 A 씨는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와 회색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해경 관계자는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사망 추정 시간 등을 조사 중”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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