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리빙테크기업 ㈜이디연, 스포츠 퀴즈 게임 회사 데브헤드㈜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난 3일과 10일 각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 올해 두 번째 스타트업 엔젤투자를 진행한다.
하이트진로의 스타트업 투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식음료뿐 아니라 생활 전반으로 확대를 고려하던 중 이들 기업이 갖춘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국내 영리기업 최초로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된 이후 신생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기업 발굴과 함께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지난 5월 처음으로 맛집 메뉴를 엄선해 판매, 배송하는 아빠 컴퍼니의 지분에 투자했다.
이번에 투자 계약을 체결한 ㈜이디연은 대표 상품인 코르크 스피커에 이어 디퓨저, 클렌저 등 새로운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데브헤드는 스포츠 경기 관람과 스포츠 퀴즈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오는 7월 야구 게임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 주류업계 최초로 더벤처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서초동 본사 사옥에 공유 오피스 뉴블록을 개설해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