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제일고등학교 교사 '코로나19' 확진…1130명 전수검사

◆…사진=이천시 페이스북]

이천시에 위치한 이천제일고등학교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등 1130명이 전수 검사 중으로 전해졌다.

16일 이천시에 따르면 서울시 강동구에 거주하는 제일고등학교 교사인 2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8일 증상이 발현해 15일 이천병원을 찾아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이천제일고등학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 등 1130명을 전수 검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천시청은 “현재 역학조사 진행중이며 향후 이동동선 등 세부사항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