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블로그]
안산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21시 기준 코로나19 23번째 확진자, 이날 9시 기준 24~2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23번 확진자는 단원구 와동에 거주하는 와동초등학교 2학년생인 9세 A 군으로 시흥 22번 확진자의 자녀다.
와동초등학교 측은 전 학년을 원격수업으로 전환 후 역학조사관 지위에 따른 진단검사 범위를 결정할 에정이다.
24번 확진자는 상록구 부곡동에 거주하는 61세 여성 B 씨로 지난 12일 대전시 51번 확진자와 서울시 사당동에서 접촉 후 13일부터 경미한 증상이 있어 16일 내과의원에서 진료를 봤다. 17일 대전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 상록수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25번 확진자는 상록구 부곡동에 거주하는 36세 여성 C 씨로 지난 15일 발열과 두통 증세를 느껴 17일 상록수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산시 24번 확진자의 자녀로 가족간 감염이 추정된다.
안산시청은 “확진자의 거주지와 이동동선의 소독을 완료했고 역학조사 후 이동 경로 등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