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가 '5G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팩토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구미시를 5G 특화도시로 변화시킬 계획으로 ICT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혁신이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 확산과 기업 및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구미시의 대표 인프라인 국가산업단지(이하 구미산단)를 중심으로 구미산단 내 개별 또는 다수의 공장 통신망을 하나의 5G 전용망으로 연결, 일반 상용 망 대비 강화된 통신 보안환경을 구축한다.
고품질의 5G 전용망을 바탕으로 공장 제조·생산 과정에는 ICT 기술을 접목, 설비·품질·공정을 IoT(사물인터넷) 기술과 연동한 원격제어 등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물류에도 자율주행 로봇으로 효율을 높이게 된다.
도시 인프라 개선에도 나서 스마트드론, 지능형 영상보안, 방범 순찰 로봇 등 입주 기업 근로자의 안전과 보안을 위한 솔루션도 도입을 검토한다.
이러한 협력 과제들을 통해 기존 구미산단 내 상주 기업들의 생산·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향후 개선된 구미시 인프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기업 입주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구미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G, IoT 기술 도입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해 스마트 팩토리를 보편화하는 것과 함께 LG유플러스 협력 센터를 마련해 전문 인력이 포함된 전담 TF(Task Force)를 구성하는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