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롯데건설과 협약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보바스기념병원, 통인익스프레스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건강증진·이사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민간임대주택은 8년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주거시설이다. 롯데건설은 국내 최대인 7000여가구의 공급 실적을 보유했으며 신동탄, 동탄2, 한강22단지, 서울 문래 롯데캐슬을 임대 운영 중이고 향후 서울 독산, 양산 사송 등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바스김념병원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인익스프레스는 이사비용 할인, 입주청소 할인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의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가 더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롯데렌탈, 롯데카드, 롯데하이마트, 그린카, 코리아세븐, 아이키움 등과 협약을 맺고 가전제품 렌탈, 임대료 카드 납부 결제, 가전제품 클리닝, 단지 내 카쉐어링, 조식 배달, 아이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민간임대주택 전용 홈페이지에서 입주자가 편의 서비스와 공동체 활동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도 도입됐다. 전자 계약 체결 시 보증금 대출 상품의 추가금리우대(0.2%p)가 제공되며 확정일자도 자동 부여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장 많은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확보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입주자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입주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유망 서비스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해 부동산 종합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