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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인 수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는 오전까지 충청도와 강원영동, 경상도, 전북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며 남부지방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에 다시 비가 시작된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서해5도, 충청도 5mm 내외, 강원영동과 전북, 경상도, 울릉도.독도 5~20mm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8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27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0~6.0m로 일고, 서해 먼바다는 최고 2.0m, 남해 먼바다는 최고 3.0m, 동해 먼바다는 최고 7.0m로 높게 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까지 바람이 45~80km/h(12~22m/s)로 매우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