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CI.
포스코가 지난달 30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 플라츠(S&P Global Platts) 주관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s Awards)에서 철강산업 리더십(Steel Industry Leadership)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S&P 글로벌 플라츠는 세계 금융서비스 기업 S&P글로벌의 자회사이자 철강·에너지·원자재 분야 세계 최대 정보분석 기관이다.
지난 2013년부터 글로벌 메탈 어워즈를 통해 전 세계 금속산업 관련 기업들 대상 철강산업 리더십, 알루미늄산업 리더십, 원자재 리더십, 기술혁신, 사회공헌 등 15개 부문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 시상식은 타기업·기관 추천 또는 자체 지원을 통해 접수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부문 최종 후보를 선정한 뒤 철강, 원자재 트레이딩, 시장분석 기관의 전직 CEO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앞서 포스코는 5월 철강산업 리더십, 사회공헌, 기술혁신 등 3개 부문의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시황 악화 속 경쟁사 대비 양호한 경영실적 달성으로 철강산업 리더십 부문 최우수 기업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2018년에 이은 두 번째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 상을 수상했다.
포스코는 "월드톱프리미엄 제품 1000만톤 판매, 원가절감 CI(Cost Innovation)2020 추진, 인공지능(AI)·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생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시현한 점과 동반성장 프로그램 체계화, 이차전지소재사업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힘쓰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