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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민주노총, 커진 권한만큼 사회적 책임 분담해야"

조세일보 / 허헌 기자 | 2020.07.02 11:04

김태년, 강한 유감 표명 "강경파의 과유불급 안타까워"
"공동체 협력해 위기의 강 건너야...일부 강경파 요구는 장애 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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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이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무산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민노총 강경파를 향해 "커진 권한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이 민주노총 불참으로 무산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노사정 대타협이 무산된 것은 대단히 안타깝다"며 "노사정이 40여 일 논의를 거쳐 어렵게 합의안을 만들어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대타협을 기대했지만 민주노총 강경파가 합의를 불발시킨 건 유감"이라고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노총 강경파가 사회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과도한 요구를 내세우며 합의를 불발시킨 것"이라며 "한 걸음 내딛기도 어려운데 한 번에 열 걸음을 내디뎌야 한다는 것은 과유불급(過猶不及·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는 뜻)"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또한 "코로나19로 일찍이 겪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모든 공동체 구성원이 협력해 2020년 위기의 강을 함께 건너야 한다"면서 "일부 민노총 강경파의 무리한 요구는 위기의 강을 건너는 데 장애가 될 뿐"이라거 거듭 강경파를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나라는 선진국으로 도약했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는 정체하고 후퇴했다"며 "노동계 일부 강경파의 사회적 위기에 대한 감수성이 더 높아져야 한다. 커진 권한만큼 사회적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는 것을 주문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글로벌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사정 대타협을 완성해야 한다"면서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사회적 대타협을 되살려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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