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주교동서 일가족 '코로나19' 확진…명지병원 응급실 폐쇄

◆…[사진=고양시청 블로그]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구 주교동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 64번 확진자가 119구급차로 명지병원으로 이송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행했던 가족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

고양시 64~66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 가족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청은 “명지병원 응급실을 임시 폐쇄하고 의료진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자택과 주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