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 투자 시 역세권 입지는 미래가치 상승 가능성이 커 선호도가 높은 단지로 분류되는데 단순 근거리 역세권보다 초역세권 단지에 대한 투자 성공 기대가 높게 평가된다.
초역세권 입지는 직접 역과 연결되거나 상당히 밀접한 거리를 의미하는데 업계에서는 보통 역 출입구에서 반경 100m, 넓게는 200~300m, 도보 3분 이내 거리를 이같이 지칭한다.
업계 관계자는 "초역세권은 수익형부동산 상품에서 투자 1순위로 꼽히는데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임대수요가 높아 공실 위험이 적은 편"이라면서 "다만 투자수요의 증가로 용어 남발이 이뤄지는데 역세권이라는 용어가 주변 인프라와 함께 해당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충분히 포함됨을 전제로 함에도 불구하고 유동인구가 충분치 않은 무늬만 역세권인 단지를 홍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이러한 가운데 창릉신도시와 서울 은평구 사이에 위치하게 될 향동지구 오피스 단지인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이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을 둘러싸는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다. 향동공공택지지구 상업지역 3-2. 4-1·2, 5-1, 6-1, 7-1에 모두 다섯 개의 건물로 예정된 단지로 이번 분양분은 3-2. 4-1·2, 6-1 블록의 오피스 950실, 상가 238호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향동지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다섯 블록 모두 향동지구역과 초근접해 있으며 중심지역 내 비즈니스타운을 형성해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자신했다.
단지는 지난 5월 초 국토교통부가 경의·중앙선의 향동역 신설을 승인하면서 멀티역세권이 가능해졌고 수색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를 통한 광역 교통망 접근이 용이하다.
국내 최대 방송문화단지로 꼽히는 상암 DMC와 가까워 550여개 기업과 약 4만명의 종사자들의 배후수요를 품을 것으로 기대되며 3기신도시인 창릉신도시와 마곡지구 등의 업무지구와도 인접하는 입지를 갖춘다.
섹션오피스 단지의 특색을 살린 공유공간 커뮤니티 특화설계를 통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고 소·중·대회의실과 함께 입주사 업무 상황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조성된다.
광케이블 배선으로 초고속 정보통신망 급의 빠른 업무환경을 제공될 예정이며 비즈니스 라운지를 통해 입주사 방문 고객에게도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도 공유 휴식공간이 캡슐호텔(수면실·샤워실), 옥상정원, 카페테리아 등도 계획됐다.
홍보관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