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SOC 디지털화 사업 협력을 위해 구축한 '기가 세이프 SOC(시설물 안전관제 서비스)' 솔루션을 15일 경제부총리 현장방문 행사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의 성공과 대한민국 대전환의 빠른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크, 5G, AI, 빅데이터 등 각 분야 200여 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한국판 뉴딜 협력 TF 조직을 지난 6일부터 신설하고 본격 가동 중이다.
기가 세이프 SOC는 광케이블과 센서를 통해 노후 시설물의 붕괴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관제하는 인프라 형 시설안전·재난대응 솔루션으로 시설 계측 관제와 누수/누출 탐지 및 지능형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시설 계측 관제 광케이블의 무선 센싱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설물의 움직임을 계측, 임계치를 초과하면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파하는 건축물 안전관제 기능이며 10분 단위로 최대값과 최소값, 평균값을 산출해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누수/누출 탐지는 광음파 센싱 기술로 지하 통신관로에 근접한 상수관로의 누수나, 굴착공사에 따른 천공 위험을 미리 감지하여 관리자에게 전달하며 지능형 분석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의 전용 빅데이터 플랫폼 AI 기술을 통해 대용량의 계측 데이터를 통계화하고 이를 분석해 시설의 보수 및 보강 시점을 알려주는 예측 서비스다.
2017년에 처음으로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2018년에 상용화해 현재 전국 60여 시설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AI 분석기술을 고도화하고, 디지털트윈(Digital Twin: 실제 물리적인 형태의 시설물을 소프트웨어로 가상화한 시뮬레이션 기술)과 3D 모델링 기반 예측을 강화해 더 정확한 실시간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