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와 한국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의 해외 확산을 위해 MEC 컨소시엄 구성에 관한 협력 계약서를 체결했다.
MEC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 원하는 통신사에 제공하게 되며 SK텔레콤은 MEC 소프트웨어를, HPE는 하드웨어 등 인프라 제공과 함께 현지 영업과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우선 동남아 이동통신사들에게 패키지를 공급할 계획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통신사와 계약 관련 세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북미와 유럽 통신사도 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5G MEC은 무선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통해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과 차량 관제, AI/Data 컴퓨팅, 5G 로봇 등 초저지연 서비스의 성능을 높이는 5G 핵심 기술로 SK텔레콤은 가상현실(AR, VR)에 접목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SK텔레콤은 서로 다른 MEC 기술을 연동하는 MEC 연동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해외 주요 통신사들과 시범 테스트 계획도 진행, 수립 이를 통해 글로벌 통신사와 서비스 발굴 및 생태계 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