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캡쳐]
포천시의 한 육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2일 포천시청에 따르면 신북면 8사단 소속 병사 2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된 11명은 포천 22~23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앞서 확진 받은 2명과 같은 부대 소속으로 해당 부대의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포천시청은 “방역 소독 후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당국은 병사 2병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부대원 전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긴장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