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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여배우 갑질 논란' 상반된 입장…도대체 무슨 일이?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 2020.07.23 13:59

 

 

◆…[사진=여자 골프. DB]

30대의 여배우가 골프장에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 여배우'로 지목된 배우가 다른 입장을 내놨다.

23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지난 6월 캐디 A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도의 한 골프장을 찾은 여배우 B 씨에게 갑질을 당했다.

라운딩을 마친 B 씨가 골프장 측에 캐디 비용 환불을 요구했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신의 SNS와 골프장 홈페이지 등에 불만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A 씨는 “B 씨가 코스마다 사진을 찍고 일행과 대화를 하느라 진행이 늦어져 빠른 코스 진행을 유도하면 오히려 소리를 치는 등 공격받으니 착잡하고 모욕감마저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후 '골프장 갑질 여배우'가 된 B 씨는 한경닷컴을 통해 “당시 캐디가 정말 무례하게 해서 사과를 받고 싶다고 골프장에 연락했는데 일절 답이 없어 포털사이트 해당 골프장 후기에 항의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캐디가 ‘느려터졌네’, ‘그게 아니라’ 등 고함을 질렀고 ‘사진을 찍느라 경기를 지연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경기 중엔 찍지 않았고 경기 전에 단체로 찍은 사진만 있을 뿐 사진 때문에 느려졌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라고 반박했다.

논란이 커지자 골프장 측은 스타뉴스를 통해 “당시 플레이 과정에서 지연이 있었고 고객님이 안 도와주신 것은 사실로 확인했다”며 “불편함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당시 캐디가 진행을 재촉하기는 했지만 반말을 하는 등 무례하게 행동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고객님이 골프장에 연락이 와서 캐디피 환불 요청과 캐디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고 했지만 개인 정보를 알려줄 수는 없어서 교육 담당자가 대신 사과 후 해당 캐디는 재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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