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캡쳐]
포천시의 한 육군부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포천시 신북면의 육군부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되면서 누적 환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병사 1명, 군부대 내 교육과 상담을 담당하는 강사 2명과 그 가족 1명이다.
군 당국은 강사들로부터 추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강사들이 방문한 4개 부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20일 해당 부대에서는 병사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병사 2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