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사랑교회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총 17명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0.07.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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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파구 블로그]

송파구 소재의 한 교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자가 11명이 추가됐다.

23일 송파구는 블로그를 통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송파구 사랑교회 방문자 1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성남시 주민 1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당 교회 확진자 중 일부는 증상이 발현한 후에도 예배에 참석했고 마스크 착용이 미흡하거나 노래 부르기, 성가대 소모임 등이 이뤄졌다.

송파구청은 “확진자에 대한 추가 정보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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