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오는 9월 공개예정인 애플의 차기 아이폰12 시리즈와 애플 워치 시리즈6 및 차세대 아이패드 등의 사전 주문과 배송 시작 일정이 유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바일 기기 콘셉트 및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 애플 개발자로 알려진 일본의 트위터 계정 코미야(Komiya)는 27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애플 워치 시리즈6과 8세대 아이패드, 아이폰12 시리즈의 선주문 일자와 배송 계획을 입수해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애플위치 시리즈6과 8세대 아이패드는 9월 11일 주문을 시작해 18일 배송이 시작되고, 아이폰12와 12 맥스는 10월 2일 사전예약 주문 후 10월 9일 배송에 들어가며 아이폰12 프로와 프로 맥스는 10월 16일 주문을 받아 10월 23일 배송된다.
지난 25일, 코미야는 애플은 오는 9월 8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12 시리즈와 애플 워치 시리즈 6, 차세대 아이패드 및 에어파워(AirPower)를, 10월 27일에는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맥북 프로 13인치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력 아이폰 시리즈 중 저렴한 보급형 모델로 불리는 아이폰12와 12 맥스의 선주문 일자가 10월 2일, 배송은 1주일 이후인 10월 9일 시작되는 것은 9월 셋째 주에 출시하던 예년보다 상당히 늦다.
아이폰12 프로와 12 프로 맥스의 선주문과 배송도 10월에나 가능, 역시 예년에 비해 상당히 늦춰지는 것이지만, 코로나 19의 상황에 따라 더 지연될 가능성도 우려된다. 10월 말까지 아이폰 시리즈 출시가 미뤄진 것은 2018년 디스플레이를 OLED로 교체한 아이폰 XR 뿐이었다.
이러한 타임라인(출시일정)은 이전 애플이 진행해 온 일정과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설득력 있다. 제품에 따라 배송일정에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발일정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