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료랑 제공
유산균 전문 브랜드 바료랑이 숙취해소제 '쾌청'의 최종 임상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의 한 의과대학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쾌청은 국내 숙취해소제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수준의 효과를 나타냈다는 게 바료랑의 설명이다.
임상시험 보고서에 따르면 음주 후 쾌청을 복용할 경우 혈중 알코올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2배 가량 감소하고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는 최대 4배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간 기능 지표인 AST 수치는 대조군에 비해 최대 10배, ALT 수치는 최대 4.3배 낮았고 숙취 감소 외 간과 혈관의 보호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바료랑 유기종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정작 숙취 효과가 입증된 제품은 드물다"면서 "쾌청의 임상 수치 결과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데 업체 입장에서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임상시험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숙취로 고통받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을 의뢰했고 성공적으로 통과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온라인 및 자판기가 설치된 외식업소와 서울역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향후 편의점과 약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