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26일 7일간 정당계약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컨소시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강남 불패 신화가 재확인됐다.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 3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에는 1135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 291명(해당·기타지역 합계)이 청약을 접수했다. 가장 많은 경쟁이 이뤄진 타입은 112㎡A타입으로 7173명의 청약자가 몰려 155.9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개포동 핵심입지,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의 특화설계 적용 등을 인기 요인으로 꼽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저렴한 분양가, 입지, 상품성 등에 골고루 높은 호응이 이어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강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으로 다음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동, 전용 34~179㎡P, 전체 6702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강남 단일단지 기준 최대규모로 단지 안에 개원초(예정)와 개포중(예정), 신설 초교 부지가 자리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조성된다. 강남의 우수한 인프라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고 특화 조경과 대규모 커뮤니티도 도입될 계획이다.
세대 내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HEPA 필터 전열교환장비가 기본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 시 시야 간섭 없는 유리난간 일체형의 조망형 이중창 및 AL-PVC 창호(2m 높이 이상의 창호에 적용)가 적용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이 아닌 사이버 견본주택이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서류제출기간 동안 사전예약 형태로 방문이 가능하며 서류제출자에 한해서만 내부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