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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의 종목분석]

언택트 편승해 상승한 게임주, 주가 변동폭은?

조세일보 / 김대성 기자 | 2020.08.03 07:07

10개 게임주 주가 연초보다 평균 39% 상승…코스피 상승폭 10배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관련주로 부상…하반기 신작 출시도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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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언택트(비대면) 관련주들이 관심을 받으며 게임주들의 주가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세일보가 게임주 업체들의 주가 변동폭을 조사한 결과 주요 10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연초에 비해 39.3%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자들이 게임주로 주로 찾는 종목으로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웹젠, 위메이드, 네오위즈, 게임빌, 선데이토즈 등이 꼽힙니다.

이외에도 게임주로는 드래곤플레이, 데브시스터즈, 액토즈소프트, 엠게임, 넥슨지티, 조이맥스, 룽투코리아 등의 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10개 게임주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코스피 지수가 연초 2175.17에서 7월 31일 2249.37로 3.4% 오른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게임주들은 올해 하반기 대거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며 중국의 게임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탔습니다.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게임주가 언택트 업종으로 인식되면서 주가 상승에 일조한 측면도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활동 감소가 게임 신규 유입으로 이어지며 시장 자체가 확장되고 있다”며 “중국에서 국내 게임업체에 대한 판호 발급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IP의 성장성이 높고 코로나19 수혜도 가세하고 있어 게임주가 연말까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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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최근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캡처=키움증권

게임주의 대장주라 할 수 있는 엔씨소프트는 올해들어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50% 가까이 올랐습니다.

엔씨소프트의 7월 31일 주가는 81만1000원으로 연초인 1월 2일의 54만1000원에 비해 49.9% 뛰었습니다.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웹젠의 주가는 10개 주요 게임주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7월 31일의 주가는 3만3250원으로 연초인 1월 2일의 1만5900원보다 2.1배 상당 급상승했습니다.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웹젠은 중국에서 진홍지인이 이달중 출시될 예정이며 자체 개발한 R2M도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넷마블은 7월 31일 주가가 12만8000원으로 연초인 9만300원보다 41.7% 상승했습니다. 액면가는 100원입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부터 신작을 대거 출시할 예정입니다. 3분기에 방탄소년단(BTS)과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선보이고 4분기에는 세븐 나이츠2와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닌텐도 버전)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컴투스의 주가는 7월 31일 12만600원으로 연초인 10만4500원보다 15.4% 상승했고 펄어비스의 주가는 7월 31일 18만8500원으로 연초인 18만2400원보다 3.3%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보입ㄴ다.

더블유게임즈의 7월 31일 주가는 7만6000원으로 연초인 4만9800원보다 52.6% 급등했고 위메이드의 주가는 7월 31일 3만6900원으로 연초인 2만9600원보다 24.7% 올랐습니다.

네오위즈의 주가는 7월 31일 2만8300원으로 연초보다 상승폭이 67.0%에 이르렀고 게임빌의 주가는 3만3500원으로 연초보다 12.8% 올랐습니다, 선데이토즈이 주가는 2만3850원으로 연초보다 16.1% 상승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주요 게임사들이 올 하반기에 대거 신작 출시에 나설 예정이며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언택트 관련주로 부상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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