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로보티즈와 5G/MEC 기반 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 MOU를 체결, 미래 핵심사업인 자율주행 로봇 시장 선점에 나선다.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로봇 부문 최초로 실외 자율주행 로봇의 실증 특례를 승인받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로보티즈는 MOU를 계기로 로봇에 5G를 통한 자율주행성능 개선과 함께 관제 시스템을 MEC에 탑재해 다량의 로봇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5G를 이용한 초저지연 통신환경을 제공해 로봇이 다양한 장애물과 돌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토록 하는 것은 물론 로봇과 관제센터 간 원활한 통신을 지원하는 기술도 개발한다.
로보티즈의 로봇 관제 시스템을 5G MEC에 탑재하면 핵심부품을 경량화할 수 있어 가격 인하와 함께 소비전력의 절감, 그리고 운영하는 로봇 수량의 급격한 증감에도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장 상주 인력 최소화를 위한 제품적재/원격정비/순찰/방역 등 로봇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적용 분야를 공장/물류 등 산업뿐 아니라 안전/환경 등 다양한 실생활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