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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늘 날씨] 입추에 장마 계속…한강대교 9년 만에 '홍수주의보'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0.08.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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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7일은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 들었음을 알리는 절기인 '입추' 임에도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과 대기 하층의 강한 남서풍에 의해 지형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서울을 포함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내일(8일)까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 전북, 경북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남부 제외), 전남, 경남, 서해5도 50~100mm(많은 곳 전남과 경남 150mm 이상), 제주도, 울릉도.독도 20~60mm(많은 곳 산지 100mm 이상)다.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을 전망이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부산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30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1.0~2.5m 동해 먼 바다에서는 4.0m로 높게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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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지난 1일부터 일주일째 기록적 폭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집중호우 관련 사망자는 모두 17명이며 실종자는 10명이다.

이재민은 1447세대에서 2500명으로 충남 748명, 충북 636명, 강원 628명, 경기 479명 등 순이며 626세대의 1139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시설 피해는 모두 6162건으로 사유시설은 3297건, 공공시설은 2865건이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포함해 서울과 경기·충북 등 지역에서 도로 63곳이 통제 중이다.

한편 지난 6일 한강 대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지난 6일 낮 12시부터 한강대교 일대 수위가 주의보 판단선인 8.5m를 넘길 것으로 판단돼 선제적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한강 본류에 홍수특보가 내려진 건 지난 2011년 7월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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