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수해 피해지역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등 5개 그룹사가 참여했다.
포스코그룹은 집중호우로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 봉사단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폭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피해 가정의 집수리, 도배 등 주거생활 공간 복구 작업에 나선다.
포스코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재민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인지 마이 타운(Change My Town)'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