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수해로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촌 암환자와 영양이 부족한 거주민들에게 삼계탕과 생수를 제공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11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석수 1만병을 지원하고 삼계탕 100인분을 일주일에 한 번씩, 한 달간 총 400인분을 공급한 후 남은 여름 동안에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쪽방촌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에는 송편과 한과를, 추위에 취약한 겨울철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내복을 지급할 예정으로 하이트진로는 매년 쪽방촌 주민들에 다양한 물품을 지급하며 보살피고 있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울 지역 쪽방촌 거주민과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 노숙인 등 2천명에게 석수 1만8천병과 백설기 2천5백개를, 지난 6월에는 석수 4만병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8년째 물품 및 구호서비스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