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업그레이드된 S펜을 장착한 '갤럭시 탭 S7과 탭 S7+'의 사전 판매를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12.4인치 크기 디스플레이 탭 S7+와 11인치 탭 S7 2가지 모델로 새로운 S펜은 전작 대비 80% 빨라진 반응 속도를 지원해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과 같은 부드럽고 편안한 필기감을 제공한다.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삼성 노트도 PDF 파일을 불러와 그 위에 S펜으로 바로 메모가 가능한 것은 물론 노트에서 작성한 내용을 PDF, 워드 파일뿐 아니라 파워포인트 파일로도 변환해 공유할 수 있다.
기울어지게 작성된 필기도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며 동일한 삼성 계정으로 등록된 스마트폰과 PC에도 자동 저장 및 동기화를 지원해 여러 기기에서 그대로 작업을 이어서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필기와 동시에 음성을 녹음, 해당 부분 필기를 선택하면 녹음된 음성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특히 S펜을 활용해 사용자의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일러스트, 웹툰, 만화, 애니메이션 제작 툴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를 안드로이드 최초로 지원하며 노트쉘프(Noteshelf), 그래픽 디자인 제작 플랫폼 캔바(Canva)를 선탑재했다.
태블릿을 가로로 세워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면 카메라 위치를 변경하고 별도 판매되는 키보드 북 커버는 기능 키가 별도로 추가되어 PC 키보드처럼 ESC·Delete·삼성 덱스 연결키를 비롯, 볼륨과 밝기 조절 등 다양한 미디어 단축키를 제공해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16:10 화면비와 얇은 베젤,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독보적인 음향 기술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4개의 스피커로 TV,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7는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 2가지 색상으로, LTE· 와이파이(Wi-Fi) 모델로 메모리 사양에 따라 LTE 모델 92만 9500원(6GB+128GB), 99만 9900원(8GB+256GB), 와이파이 모델 82만 9천400원(6GB+128GB)과 89만 99800원(8GB+256GB)이다.
탭 S7+는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미스틱 브론즈 3가지 색상으로 8GB RAM·256GB 내장 메모리 모델, LTE·와이파이 모델로 가격은 LTE 모델이 124만 9600백원, 와이파이 모델 114만 95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