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대표 구현모)가 한국판 뉴딜 사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2020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 구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와 상호출자 방식 사업으로 KT는 약 180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한국판 뉴딜사업 취지에 따라, KT는 한국판 뉴딜 협력 TF에서 역량을 결집해 연내 구축 완료를 목표로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발주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뉴딜의 '디지털 안전망 구축'에 따라 전국 1만개 공공장소에 와이파이를 구축하게 되며 지역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우선순위에서 제외되었던 도서지역이나 주민 센터,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 등에도 구축된다.
특히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Wi-Fi6(802.11ax)를 구축함으로서 사람이 붐비는 공공장소에서도 누구나 쾌적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KT는 공공와이파이 구축과 더불어 도농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에도 참여해 233개 마을에 초고속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