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부산에도 부동산 전매제한이 다음달 이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 내 마지막 분양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투자목적의 부동산에서 주거 목적의 부동산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는 시장 상황이 예측됨에 따라 전매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 마지막 분양권에 수요가 집중된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편리한 교통과 도심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이동 편의에서 조용한 주택지와 산책, 맑은 공기가 어우러진 이른바 숲세권으로 주거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다.
◆…청룡동 오펠리움 이미지. 사진=신태양건설
이러한 가운데 부산 금정구에 숲세권 입지를 확보하는 '청룡동 오펠리움'이 분양 중이다. 사업지는 천년고찰 범어사 인근에 위치해 뒤로 금정산이, 앞으로 온천천이 흐르는 입지를 갖춘다.
단지는 중소형을 선호하는 최근 시장 트렌드를 감안해 전용면적 63·52·51㎡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중소형에선 보기 드문 4베이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수납공간 확대를 위한 넓은 드레스룸이 도입된다.
단지 관계자는 "홍보관 방문 고객들이 최대 81.2%에 달하는 높은 전용률에 매력을 느꼈고 최근 부산 시내 신규공급 아파트 동일 면적과 비교했을 때 공급면적에 대비 전용면적이 무려 4㎡가 더 넓게 나온 점, 합리적 가격 등에 만족감을 표했다"고 말했다.
단지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 구서IC, 지하철 1호선 범어사역,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 금정IC 등이 위치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청룡초, 금샘초, 남산고, 부산과학고, 부산대, 부산외대, 부산 가톨릭대 등이 있다.
분양홍보관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