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목요일인 27일에는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영향권에서는 벗어나지만 비와 바람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경기도, 일부 강원중북부, 충남북부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오전 9시 해제될 예정이지만 남부지방은 오전 중에 수도권은 낮까지 강한 바람이 이어지고 비는 다음날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일부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전주 33도 광주 31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0~8.0m, 남해 앞바다 1.0~5.0m, 동해 앞바다 1.5~4.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0.0m, 남해 먼바다 최고 8.0m, 동해 먼바다 최고 5.0m로 높게 일 전망이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이다.
한편 태풍 바비는 26일 20시 29분 흑산도에서 최대순간풍속(m/s) 47.4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