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주상복합 한미타워 이미지. 사진=한미부동산
부동산투자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이 자사 채널 한미부동산을 통해 강동구 '길동역 주상복합 한미타워'를 매각한다고 27일 밝혔다.
부동산114 렙스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매매가를 기준으로 강동구의 최근 5년 가격 상승률은 197%로 최고치다. 전문가들은 이를 지역 정비사업이 완료 또는 진행되면서 신규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하는데 강동구는 천호 뉴타운 지구 내 도시환경 정비사업과 천호 재정비 촉진지구 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라 향후 지가 상승이 기대된다. 인근에는 강동성심병원, 이마트, 현대백화점, 길동생태공원, 올림픽공원 등도 위치한다.
강동구는 발전성에 대한 기대도 작용하고 있다. 2015년 첨단업무단지 완공에 이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상일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근 강동구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천호 에코랜드 등의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이 같은 첨단지식기반산업, MICE산업, 판매유통복합단지로 인한 경제유발효과는 21조 9000억원, 교육창출효과 약 10만 6000여명으로 추산된다는 게 한미금융그룹측 설명이다.
이러한 가운데 길동역 주상복합 한미타워는 길동역, 강동역이 도보권 내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강동구는 지하철 5·8·9호선 연장사업으로 강남 접근성뿐만 아니라 수도권 및 지방과의 연결도 원활하다. 강동IC와 초이IC를 지나는 서울 세종간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개통도 예정됐다.
한미타워는 연면적 약 3257.45㎡에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3개 점포와 청년주택 유형의 오피스텔 26실, 도시형 생활주택 104실 등 전 세대 소형 주거상품으로 구성됐다. 점포와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모두 즉시 입주 가능하다.
단지 관련 상세한 정보는 한미부동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 상담센터를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