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여러 보도와 유출자들이 주장해 온 애플워치 시리즈6가 9월에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애플 관련 보도매체 컬트 오브 맥(cultofmac)은 신뢰할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애플의 새로운 워치 시리즈6가 9월에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며 “빠르면 10월, 늦으면 11월까지 늦춰질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 라인업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개발과 테스트가 늦어지면서 예년에 비해 늦게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애플워치도 정상일정에 맞춰 출시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근 몇 주 동안 많은 뉴스와 정보유출자들은 차기 애플워치가 엣지 투 엣지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와 함께 이번 달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매체는 90%의 확률로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또한 애플 하드웨어 수리기술자라고 밝힌 트위터 계정(@L0vetodream)도 “9월에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의 주장에 어떤 근거도 없기 때문에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다.
물론 9월에 출시계획이 잡혀있었지만 공급제약이나 다른 문제 등으로 취소되었을 가능성은 있다. 최근 블룸버그는 애플워치는 애플워치 시리즈3를 대체하는 모델과 시리즈5 후속 모델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도 더했다.
또 다른 소문은 애플이 보다 저렴한 모델을 내놓아 Fitbit이나 기타 저가형 웨어러블 기기들과 경쟁시킬 것이라고도 한다. 주력 제품인 아이폰12 출시 일정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워치 시리즈까지 오락가락하며 소비자들을 혼돈스럽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