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흐름에 따라 얼굴이 자연스럽게 변화하기 마련이지만 주름이나 처짐 등 피부노화 현상에 고민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피부 노화는 25세 이후로 시작돼 30대 초반부터 예전에 비해 탄력이 떨어지게 되고 눈에 띄는 잔주름도 생기는데 전문의들은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시 피부조직을 구성하는 성분도 변한다고 말한다.
◆…사진=후즈후피부과 제공
홍경국 후즈후피부과 원장은 "피부의 탄력도를 결정하는 콜라겐 성분의 소실 등이 노화 현상의 대표적인 예"라면서 "피부 속 콜라겐 성분의 양이 저하되면서 주름과 함께 피부 처짐 증상을 보이게 되며 얼굴의 볼륨 또한 전체적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안티에이징 시술 중 실리프팅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을 만큼 간편하게 진행된다"며 "의료용 실을 피부 속에 삽입한 다음 늘어지고 처진 부위를 당겨주는 실리프팅 시술은 개인별 피부 고민에 따라 여러 종류의 실 중에 선택해 시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중 실루엣소프트는 잃어버린 피부 속 콜라겐을 다시 채워주는 PLLA(polylactic acid) 성분으로 제작된 신개념의 리프팅 실"이라면서 "기존 다른 리프팅 실들이 가시 형태로 제작된 것에 비해 원뿔 모양의 콘이 늘어진 피부를 강력하게 고정시켜 줌으로써 피부 리프팅을 위한 강한 견인력이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된다"고 말했다.
실루엣소프트의 경우 시술 직후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고 콘 주변으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피부 반응이 장기간 지속돼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얼굴 볼륨을 만들어 낸다는 게 홍 원장의 설명이다.
홍 원장은 "얼굴의 볼륨과 탄력을 동시에 개선하는 실루엣소프트 시술은 30대 초반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비수술적 방법의 안전한 시술이라도 간혹 결절이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시술 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진행한 뒤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실루엣소프트 시술은 콜라겐 재생을 통해 피부 탄력은 물론 볼륨 개선 효과 기대할 수 있다"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시술 전 개인별 피부 타입을 고려하고 적합한 시술 계획을 세워줄 수 있는 숙련된 피부가 전문의를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