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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긍·부정 동률...20대·자영업자 이반 커

조세일보 / 허헌 기자 | 2020.09.07 09:25

文대통령 지지율 긍정=부정 48.1%...호남권 지지율도 떨어져
민주당 37.8% vs 국민의힘 31.0%...서울 지지율은 역전

<리얼미터> 주간 정례조사결과,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군 휴가 문제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등으로 20대와 자영업자의 이반 영향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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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2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대비 0.9%p 내린 48.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1.4%p 오른 48.1%로, 긍정과 부정이 동률을 이뤘다. '모름/무응답'은 3.8%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권역별로 충청권(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조사 때보다 6.9%p가 하락한 42.6%(부정 51.4%), 호남권(광주·전라)은 같은 기간 4.6%p 떨어진 70.3%(부정 24.7%)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낙폭이 컸다. 20대의 지지율은 39.0%로 지난 조사 때보다 7.1%p가 하락했다(부정 54.3%). 자영업자에서도 5.3%p가 떨어진 43.1%(부정 55.3%)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2.6%p 하락···2주 연속 상승세 마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2%p 넘게 하락하며 40% 선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소폭 상승하며 지지율 격차는 다시 한 자리수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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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 때보다 2.6%p 떨어진 37.8%로 집계됐다. 서울과 충청권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여성과 20·30대 그리고 진보층, 자영업·노동직에서 중폭 하락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0.9%p 오른 31.0%로, 상승세로 반전하며 민주당과의 격차를 1주만에 한 자릿수로 좁혔다. 서울·충청권, 20대, 노동직에서는 상승했고, TK·경기인천, 보수층, 무직에서는 하락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율은 서울 지역에서만 7%p 넘게 떨어지며, 4%p 끌어올린 국민의힘에 서울 지지율 1위 자리를 내줬다.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3.7%, 국민의힘은 36.6%를 기록했다.

또한 민주당 지지율은 전통적 지지층에서 떨어졌다. 여성 지지율이 4.9%p 하락한 36.7%, 20대 지지율은 6.9%p 하락한 26.9%, 30대 지지율도 5.3%p 하락한 39.9%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열린민주당 5.7%(2.1%포인트↑), 정의당 4.6%(0.8%포인트↑), 국민의당 3.9%(0.7%포인트↓), 기본소득당 0.8%(新), 시대전환 0.6%(新), 기타정당 1.9%(0.4%포인트↓) 순이었고, 무당층은 13.8%(1.5%포인트↓)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679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2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4.4%)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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