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되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100명대를 나타내며 지난달 14일(103명) 이후 24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9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2만 129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8명으로 서울에서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0명, 부산 9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과 충남 각각 3명, 경남 2명, 대구, 인천 각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중국 외 아시아 8명(필리핀 3명, 인도 3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일본 1명), 유럽 2명(터키 2명), 아프리카 1명(알제리 1명) 등이다.
국내 주요 집단 사례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63명으로 늘어났고 이중 595명이 교인이나 방문자이며 505명이 추가 전파, 63명은 조사 중이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5명이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532명이며 집회와 관련 있는 사람은 210명, 추가 전파자는 268명, 경찰은 8명, 46명은 조사 중이다.
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3명이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45명이고 이 중 17명이 교인, 28명이 가족이나 지인 등이다.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 관련 신규 확진자는 2명이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며 이중 직원이 16명이고 가족 2명이 추가 전파됐다.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난 3일 첫 지표환자 발생 이후 접촉자 4명이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경기 부천가족/유진전기와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13명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명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말바우시장 식당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