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4층·7개동·전용 59~84㎡·438가구 규모
◆…포레나 양평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양평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한 '포레나 양평'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일원에 지하2층~지상 24층, 7개동, 전체 4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일정 층 이상에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수변시설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인 남한강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됐고 남한강 조망 명소인 갈산공원 인근에 축구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으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버스터미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이 있고 양평동초, 양일중·고, 양평중·고등의 교육시설과 양평역도 가깝다.
양평역에서 경의중앙선 급행 전철을 통해 청량리역 이동이 용이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개통된 KTX 이용 시 서울역까지도 단시간 내 접근 가능하다. 인근에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양평~화도 구간이 2022년 개통예정이며 예비타당성 조사에 올라있는 서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27km)가 개통 시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양평은 정부의 6·17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자연보전권역이어서 분양권 전매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당첨일 기준으로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양평에 처음 선보이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여서 대기수요도 나오고 있다"며 "KTX까지 개통되면서 서울과 거리가 점점 가까워진 덕분에 수도권의 광역수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