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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동시에 검사하는 제품 출시

조세일보 | 김상우 전문위원 2020.09.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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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유행성 독감, 감기 바이러스까지 한번에 감별진단 가능한 신제품 선보여
검체 채취와 전 검사과정의 정확성을 자동 점검하는 세계최초 이중대조군 기술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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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감기, 독감 바이러스를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신제품을 9월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이중대조군' 기술이 적용돼 5종 바이러스를 정확하게 구분해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씨젠 제공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를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 제품을 9월 전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번의 검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N, RdRP, S 3종 유전자), 인플루엔자 A, B형 독감, 영유아에서부터 전 연령층에 걸쳐 감기와 중증 모세기관지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A, B형 등 5종 바이러스를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는 신개념의 멀티플렉스 진단제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4개의 유전자(N, RdRP, S, E)를 정확히 검출해 낸 씨젠의 '리얼타임 멀티플렉스 진단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4월에 출시돼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될 신제품은 다수의 바이러스를 정확히 검출하기 위해 검체 채취와 검사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이중대조군'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품개발기술에 검체의 유효성과 검사과정의 정확성까지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인플루엔자A, B와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는 매년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의 주원인 병원체로서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현재 확산중인 코로나19와 비슷해 진단과 치료에 큰 혼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격리와 집중치료가 필요한 코로나19 환자는 확실히 분리하여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필수적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중대조군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은 환자는 물론 감염의심 또는 접촉자의 '자가 검체 채취'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의 자가 검체 채취는 검체의 신뢰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나 환자 스스로 검체를 채취 할 경우 의료 종사자와 환자 간 직접접촉을 없앨 수 있어 검사병목 현상과 병원감염의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고, 방역장비에 대한 수요조절에도 이점이 있어 이미 해외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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