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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확진자 좀처럼 안 꺾여… 대면 접촉 자제해야"

조세일보 / 강대경 기자 | 2020.09.12 10:13

수도권 외에서도 20명 내외의 집단감염 계속 발생
20% 안팎의 감염경로 알 수 없는 사례가 계속 누적 돼
최근 확진자 35%가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철저한 관리 필요
추석 벌초, 지역농협·산림조합의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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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사진 연합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고 우려하며 대면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능후 장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확진환자 수가 100명대에서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수도권 외에서도 20명 내외의 집단감염이 발생지역을 달리하며 나타나고 있고 20% 내외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하루하루 누적되고 있다.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면서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종합병원, 요양병원, 다단계와 방문판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12일) 중대본 회의에서는 2월 대구·경북과 최근 발생현황을 심층적으로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당시(2~3월)에는 감염 전파가 한 지역에 국한됐지만 지금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의 연령층도 20대가 37%였던 당시와 달리 지금은 60대 이상이 35% 수준에 이른다. 더 엄중하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박 장관은 “추석이 다가오면서 벌초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올해만큼은 부모님과 친지분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농협·산림조합의 벌초대행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권유했다.

이어 “이번 주말에도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참여하길 바란다. 어르신께서는 더 각별히 조심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젊은 분들도 부모님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친구와의 대면 만남은 자제하고 모든 접촉을 최소화 해 달라. 우리 공동체의 안전과 빠른 경제회복을 위해 가족과 함께 집에 머물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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