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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코로나 장기화로 석유수요 전망치 한달만에 더 낮춰

조세일보 / 형수경 기자 | 2020.09.15 08:14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 하루 평균 9023만 배럴
한 달 전 전망치보다 하루 40만 배럴 줄어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석유 수요 회복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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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유전 (사진=연합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한달 만에 다시 하향 조정했다.

14일(현지시간) OPEC이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를 하루 평균 9023만 배럴로 전망했다.

OPEC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석유 수요가 기대보다 늦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전망치는 OPEC이 한 달 전 발표했던 전망치인 9063만 배럴보다 하루 40만 배럴 적은 것이다. 지난 해와 비교해도 하루 906만 배럴이 줄었다.

OPEC은 2021년 석유 수요 전망에 대해서도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위험은 여전히 ​​높아지고 있어 하향 전망으로 기울어졌다"며 지난달 예상치보다 3만7천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재택근무 및 원격 회의 증가 등으로 내년에도 예상보다 석유 수요가 더 느리게 회복 될 것으로 보았다. 

석유 수요 붕괴로 원유 재고는 꾸준히 증가했다. OPEC은 7월 선진국의 원유 재고가 450만 배럴 감소했지만 최근 5년 평균치보다 2억 6060만 배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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