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드림 주유·충전소 전경. 사진=S-OIL 제공
S-OIL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30여대 차량이 동시에 주유·충전, 세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파주 운정드림 주유·충전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S-OIL은 복합·대형화 추세에 맞춰 기존 4개의 주유·충전소를 약 3000평 부지를 갖춘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통합·리모델링했으며 셀프 주유기 10대와 LPG 충전기 4대를 마련했다.
고객편의를 위한 대형편의점과 터널식 자동세차기 2대도 운영 중이며 화물차 주유 고객과 세차 대기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공간도 갖췄다. 이와 함께 유동 차량이 많은 동선 상에서 세련된 외관 이미지 전달을 위해 친환경 재활용 자재, LED 조명, 노란색과 녹색을 조화롭게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의 뉴 사이니지(New Signage)가 적용됐다.
S-OIL은 이번 주유·충전소에 새로운 부대서비스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손 세차 서비스와 화물차 전용 대형 세차기, 차량관련 PB 상품 도입을 우선 검토 중이며 넓은 부지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시설, 튜닝 특화 정비점, 모바일 앱 기반 주유 세차 배달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파주 운정드림 주유·충전소를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미래형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이자 회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