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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매출채권 허위계상’ 이앤코리아에 검찰통보

조세일보 / 태기원 기자 | 2020.09.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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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6일 제17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이앤코리아에 대해 검찰통보, 대표이사 해임권고,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한빛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내렸다.

이앤코리아는 지난 2017년 말 결산에서 개별재무제표상 27억4000만원의 매출채권을 허위계상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회사는 탄소 마스크팩 등의 제품을 인도하지 않아 수익인식요건이 미충족됐음에도 지난 2016년에 세금계산서 발행과 수익인식으로 인해 매출 및 매출채권을 허위계상했다. 다음 해에도 제품을 인도하지 않아 2017년 매출채권 및 자기자본을 허위계상했다.

2017년 개별 재무제표에서 16억8900만원의 매입채무를 누락,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한 사실도 함께 지적됐다.

증선위는 이 회사와 대표이사를 검찰통보 하기로 결정했다. 대표이사 해임권고와 증권발행제한 8월, 감사인지정 2년 등의 징계도 내렸다.

감사인인 한빛회계법인에게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30%, 해당 회사에 대한 감사인업무제한 2년 등을 조치했다.

소속 공인회계사 2인에게는 이앤코리아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주권상장·지정회사감사업무제한, 직무연수의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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