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건설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분양 예정
숲이나 공원, 골프장 등 인근으로 녹지가 풍부한 단지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사계절 상관없이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이러한 요소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어 장점으로 꼽히는데 단지 가까이에서 여가, 문화, 운동, 힐링 등을 누리고 아이 키우기에도 유리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청약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의하면 지난 5월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일대에서 공급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1순위 청약에서 213가구 모집(특공제외)에 8225건이 몰리며 평균 38.62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인근에 면적 165만 3965㎡의 두류공원이 위치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숲이나 공원이 위치한 경우는 입지가 한정적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다"며 "이는 여가와 문화 등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춰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조감도. 사진=계성건설
이러한 가운데 계성건설이 이달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인근에 녹지를 갖춘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20개동, 192세대,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인근에 팔봉공원과 상떼힐 익산CC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전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듀플렉스(복층) 구조와 단층형 구조를 각각 갖췄으며 듀플렉스 1~2층 세대의 경우 3m 광폭 전면테라스와 3m 광폭 개인정원이 구성되고 듀플렉스 3~4층 세대는 다락방과 2면 개방형 루프탑테라스가 제공된다.
단지의 층고 높이는 2.4m로 일반 아파트 층고(2.3m)에 비해 10cm 더 높게 설계됐고 거실 폭도 일반 아파트 전용면적 84㎡(4.5m)와 비교해 최대 5m로 넉넉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내부에는 계절창고와 현관 수납, 창고 수납, 발코니 수납, 청소기 수납장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어린이 물놀이터, 펫케이존, 셀프 카 케어존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200만 화소급의 CCTV와 적외선 감지기, 방범형 도어카메라가 설치되며 전용키(스마트폰)를 통한 엘리베이터 호출과 공동 현관문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음성인식으로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AI(인공지능)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비상콜 등 아파트와 동일한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녹지를 비롯해 전세대 테라스 적용 등으로 여가와 취미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테라스 하우스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설계도 적용돼 분양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일원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