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이 차기 아이폰12 시리즈와 함께 출시할 무선충전 패드 프로토타입(시제품) 실물이 유출됐다.
애플 관련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의 조르단 칸(Jordan Kahn) 오늘(187일) 아침 익명의 유출자로부터 무선 충전기로 보이는 새로운 애플 액세서리 동영상을 입수했다며 여러 장의 이미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이미 애플이 무선 충전 매트를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은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 실물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곧 공개될 아이폰12 모델은 자석으로 고정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번에 유출된 충전 모듈이 곧 출시될 것이라는 애플의 액세서리 중 하나의 프로토타입인지 아니면 애플의 타사 인증 액세서리 프로그램인 MFi(Made for iPhone/iPod/iPad)를 통해 애플워치나 다른 단말기 부품인지는 확실치 않다.
다만 애플이 시중에 출시된 다른 회사들과 차별화 되는 작은 무선 충전매트를 계획하고 있다는 중국 매체들의 보도 외에도 중국 액세서리 제조업체에서 새로 출시 예정인 아이폰12 모델 뒷면에 부착할 수 있는 자석형 충전기일 가능성도 있다.
특히 매체는 “우리가 입수한 영상에 등장하는 충전모듈의 크기와 중국 업체에서 제조할 것이라는 액세서리의 회로도에 그려진 자석의 고리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부가 액세서리일 수 가능성도 크다.
소문에 다르면 원형의 자석을 배치함으로써 충전패드와 스마트폰의 충전 코일을 정확하게 일치시킬 것이라고 한다. 이는 충전기를 자유롭게 위치시킬 수 없는 Qi 기준 무선충전기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기 때문에 애플도 동일한 방식을 지원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