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인사이더
애플이 아이폰12의 발표가 몇 주 늦어질 것임을 천명한 가운데 현지시간 다음달 13일이 유력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통신사 브리티시 텔레콤(BT)의 소비자 브랜드 담당 최고책임자 마크 알레라(Marc Allera)라는 22일(현지시간) 회사 직원을 상대로 공개한 내부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우리의 사업에 큰 도움이 될 애플의 차기 5G 아이폰 출시가 며칠 남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소비자를 담당하는 모든 부문의 팀과 직원들은 이번 출시 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거의 1년 내내 준비해 왔다”라며 “우리가 애플의 유럽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애플의 서비스 책임자 에디 큐(Eddy Cue)는 BT 프레젠테이션에 삽입된 영상을 통해 “BT가 애플 뮤직, 애플 아케이드, 애플 TV+를 비롯한 여러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스마트폰 요금제를 적용하는 최초의 통신사라며 치켜세웠다.
이미 애플이 공개 천명한 바에 따르면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10월 언제가 아이폰12 시리즈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공할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을 공개했다는 사실은 날짜가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애플 소식을 주요하게 다루는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네덜란드 통신사에 근무하는 사람으로부터 화요일인 다음 달 13일 발표행사를 갖고 금요일인 16일부터 선주문을 시작할 것이라는 정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날짜를 확증하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지만 메시지를 전달한 사람의 IP가 네덜란드 통신회사의 것이라는 사실은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