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작 대비 성능을 2배 이상 높이면서 안정성까지 강화한 역대 최고 성능의 차세대 소비자용 SSD '980 PRO'를 출시한다.
고성능 PC, 워크스테이션, 콘솔게임기에서 탁월한 성능을 원하는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용 제품으로 재택근무, 홈게이밍 등 언택트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8K 콘텐츠와 초고화질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소비자용 SSD에서 처음으로 4세대 PCIe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NVMe 제품으로 전용 컨트롤러와 6세대 V낸드 등 모든 핵심 부품을 자체 설계해 최고 성능을 달성했으며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와 SSD 겸용인 SATA 인터페이스에 비해 최대 13배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최대 7,000MB/s, 5,000MB/s이며 임의 읽기·쓰기 속도도 최대 1,000,000 IOPS로 크게 높임으로써 지난 2018년 출시된 970 PRO 대비 약 2배, 일반 SATA SSD 대비 무려 13배 가까이 빠르다.
또한 뛰어난 발열 제어 기술로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외부 방열판에 의존하는 일반 NVMe SSD와 달리 니켈 코팅된 컨트롤러와 제품 후면의 열 분산 시트로 효율적인 열 제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DTG(Dynamic Thermal Guard) 기술로 드라이브 온도를 최적 수준으로 유지시켜 발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한국, 미국,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 250GB, 500GB, 1TB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예상 소비자 가격은 각각 89.99달러, 149.99달러, 229.99달러이며 2TB용량은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