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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 우려 속 기술주 급락…나스닥 3.02%↓

조세일보 | 태기원 기자 2020.09.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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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여간 다우존스30 지수 추이. 자료=미래에셋대우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기술주의 동반 급락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3% 넘게 미끄러졌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525.05포인트(1.92%) 하락한 2만6763.13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8.65포인트(2.37%) 미끄러진 3236.92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0.65포인트(3.02%) 급락한 1만632.99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6% 오른 2만7413.60에 거래를 시작 후 하락세로 전환, 장 중반부터 낙폭을 크게 키웠다. 한때 2%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큰 폭 내리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테슬라는 전날 '배터리 데이' 발표 내용이 실망스럽다는 평가 속에 10.34% 폭락했다. 테슬라가 중국산 부품 관세와 관련해 미국 정부에 소송을 제기한 점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애플(-4.19%), 알파벳(-3.45%), 마이크로소프트(-3.22%) 등 다른 주요 기술주들도 3% 넘게 하락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유럽, 미국 등지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가 지속되는 점도 시장의 불안 요소로 작용했다. 미국 코로나19 사망자가 2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영국이 전국 차원의 봉쇄 강화 조치를 단행한데 이어 스페인 등 다른 유럽 나라도 봉쇄가 강화되며 전반적 투자심리를 저해했다.

앞서 마감한 유럽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0% 상승한 5899.26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39% 오른 1만2642.97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2% 상승한 4802.26,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51% 오른 3180.1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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