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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디지털 전환 추진 최고협의회 개최

조세일보 | 김대성 기자 2020.09.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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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제4차 농협금융 DT추진 최고협의회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2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계열사 대표가 참여하는 최고경영자협의회 겸 2020년 제4차 농협금융 DT(디지털 전환)추진 최고협의회 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DT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전사 디지털 생태계의 정체성, 인프라, 지원동력을 고객으로 연결하는 DT로드맵 고도화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번 협의회는 사람 중심의 디지털 농협금융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김광수 회장의 의지를 담아 이례적으로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의 CEO, CDO, CMO, CIO 및 관련 부서장 등이 대거 참여했다. 

발표된 DT로드맵 고도화 계획은 7월 경영성과분석회의 시 제시된 플랫폼 경쟁력 = 고객 ✕ 데이터 ✕ 신뢰라는 전제하에 전사 디지털 생태계 모델을 고객 관점에서 종합점검하고 세부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전사 DT를  고객으로 연결했다.

지난 7월에 금융지주는 플랫폼 모델 정립, 디지털 생태계 인프라 구축, 인프라 구동 관점의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계열사에 제시했다.

이에 맞춰 계열사는 2개월간 고객 전략을 최우선으로 상품/서비스, 채널, 데이터 연계 여부를 종합점검하고 농식품과 유통을 포함한 차별화된 범농협 디지털 생태계 모델을 정립했다.

고객접점 관리, 고객인증, Pay, 제휴, 마이데이터에 대한 디지털 플랫폼 인프라 구축관련 세부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한편 이를 구동하기 위한 조직/인력/예산을 재점검했다. 

농협금융은 수립된 DT로드맵 고도화 계획에 따라 DT과제를 조정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조직개편에 반영하여 실행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금융지주의 역할을 異업종 제휴 등 외부자원 활용, 공유자원* 관리, 범농협 협업으로 명확히하여 DT로드맵 고도화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협의회의 화두가 단연 고객이었다며 DT로드맵 고도화를 통해 미흡했던 디지털 생태계 모델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각사의 디지털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 DT가 본궤도에 올라 순항하고 있으나 이제는 고객접점, 고객경험을 둘러싼 금융서비스 회사 간의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것”이라며 “고객중심, 고객감동을 넘어 고객에 집착한다는 소리를 듣는 수준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금융사의 경쟁력이 완전히 드러날 것”이라며 마이데이터 사업의 철저한 준비와 함께 일하는 방식과 속도에서 고객 기대와 경쟁사 속도보다 반보(半步) 앞서가는 영선반보(領先半步)의 자세를 가져줄 것을 전 계열사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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