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셀프 개통을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편의점/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알뜰폰 유심을 구입한 뒤 고객이 스스로 5분 이내에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간편 서비스로 상담사나 ARS로 개통을 신청할 필요가 없어 요금제 가입 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장 먼저 상품을 선보인 미디어로그의 지난해 셀프 개통은 3만5천여 건이었지만 올해는 7만1천 여건(2002년 1~8월)으로 증가했으며 가입자 전체의 48%에 달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U+알뜰폰을 판매하는 KB국민은행 Liiv M(리브모바일도 가입 고객의 80% 이상이 셀프 개통을 이용하고 있다. LG헬로비전도 지난 8월부터 시작해 개통고객의 30%가량이 이용하고 있다.
셀프개통은 연내 에넥스텔레콤, ACN코리아, 스마텔, 에스원, 큰사람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더 많은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U+알뜰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U+알뜰폰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점에서 알뜰폰 유심을 구입한 고객에게 최대 2만 원의 편의점 상품권을 선물하는 상상 초월 추석 상품권 프로모션을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