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엔젠바이오와 '유전자 정보 분석 기반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내벤처 1호로 시작한 엔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야 연구개발, 시약제조,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및 정밀진단 전문회사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NGS) 진단제품이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받았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유방암·난소암 정밀진단 시약에 대해 유럽 내 판매인증(CE-IVD)을 받는 등 정밀진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역량과 유전자 정보 분석 역량을 결합해 서비스와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협력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식이요법, 운동요법) 서비스 개발, 개인 유전자 분석 정보 저장·관리 위한 특화 플랫폼 구축, 유전자 정보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 등이며 KT는 ICT 역량과 헬스케어 특화 플랫폼을 엔젠바이오에 제공해 유전자 정보 분석과 저장관리 환경을 고도화한다.
한편, KT는 서울아산병원, GC녹십자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전문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과 확장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