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처. 사진=한국도로공사
추석 다음날인 2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477만대의 차량이 이동에 나서 귀경길이 16~17시 사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방향은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월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교통량이 47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면 4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보했다.
도로공사는 “추석다음날로 귀경방향 혼잡이 심하겠으며 평소 주말보다 정체가 늘 것”이라며 “귀성방향은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월활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귀경방향 혼잡은 극심할 전망이며 익일 새벽까지 정체가 지속될 예정이다. 귀경방향은 오전 9~10시 정체를 시작으로 오후 4~5시 최대 혼잡도를 보이다가 내일 새벽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명절 연휴 기간 버스 전용차로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대전 1시간 40분, 강릉 3시간 10분, 광주 3시간 30분, 대구 4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부산 5시간 10분 등으로 예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