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입지는 상가 투자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데 역세권에는 전철역을 이용하기 위한 수많은 유동인구가 있고 많은 인구가 모이는 만큼 풍부한 기반 시설이 들어서 상권이 활성화된다고 평가받는다.
지난 7월 KB부동산 리브온 자료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화정역 상권의 월 매출은 410억원 규모, 매장당 월 평균 매출은 약 3330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철역과 거리가 있는 고양시청 인근 상권의 월 매출은 131억 8000만원 규모로 매장당 평균 매출의 경우 약 2520만원으로 조사됐다.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상가의 인기가 두드러지는 분위기다. 지난해 6월 공급된 대구 범어역 인근 '수성범어W'의 단지 내 상가 '수성범어 더블유 스퀘어'는 계약 이틀 만에 118개 점포가 100% 계약 완료됐다. 올 6월에는 서울 여의도의 '힐스 에비뉴 여의도'가 하루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이 상가 역시 여의도역, 샛강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 상가로 유동인구 확보가 원활한 편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역세권은 부동산의 가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입지요건 중 하나"라며 "특히 활발한 상권 형성을 위해 유동인구 확보가 중요한 상가 투자에 있어 역세권의 가치는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테라스몰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이러한 가운데 서해선 신천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테라스몰'이 완판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지하철을 통한 서울도심, 강남 등의 생활권 접근이 가능하고 아파트 2003가구, 오피스텔 250실의 대규모 주거수요도 갖춘다.
상가에는 고객 체류시간 확장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총길이 200m 유럽풍 테라스형 구조로 설계되며 상가 바로 앞 공개공지에 체류집객을 위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아파트와 상가를 잇는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입주민의 바로 진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49층 초고층 대단지 내 상가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푸르지오 브랜드 상가로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시흥시 수인로에 마련됐다.
